[온맘닷컴] 기독시민연대, 기독교서회 130억 대출 의혹 제기 대한기독교서회&서회미디어

http://news.onmam.com/news_content.asp?newsnum=375498&p_cate_code=001006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연합기관 중의 하나인 재단법인 대한기독교회(사장 정지강목사)에 대한 임대사업 도덕성 문제가 제기된데 이어 130억 대출 의혹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 기독시민연대(사무총장 정함철)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서회의 거액대출 및 성경찬송 외주제작, 주식회사 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기독시민연대는 “등기부 등본상 드러난 대출금을 살펴보면 1973.08.17 외환은행에서 195,000,000원을 근저당 설정하고 대출한 이후 1998.06.25까지 같은 은행에서 12차례에 걸쳐 4,966,000,000원을 대출하여 운영하였으나 지금까지 한 푼도 원금은 상환하지 못한 채 막대한 이자(연 5%만 잡아도 월 2천만원 상당)만 지출하고 있다”며 “2008.04.11에는 신한은행에 근저당 설정하고 3,900,000,000원을 대출하였으나 그 용도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후 5건의 전세권설정 중 2008.01.31에는 종로2가 건물에 입주해 있는 (주)피투피시스템즈 가 서회 건물을 담보로 신한은행에서 300,000,000원을 대출받아 전세권으로 설정[채무자:(주)피투피시스템즈]하는 등 비상식적인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며 “그간 전세권 설정액에 해당하는 4,213,850,500원은 현재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독시민연대는 또한 성경찬송 외주제작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기독시민연대는 “기독교서회는 제작부가 있음에도 주력상품인 성경 찬송가를 전권 새성경출판사(사장 권혁달)에 외주로 제작하고 이를 사다가 서점에 공급하고 마진만 남기는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출판사 내에 자체 전문 제작부를 두고도 주력상품을 외주에 맡겨 제작하고 이것을 제작 출판사에 이익을 보장해 주고 전량 인수하여 보급한다는 것은 회사에 돌아올 이익을 외주 출판사와 나누어 가지게 됨으로써 서회의 수익경영악화를 가져오는 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기독시민연대는 “탄탄한 수익구조를 스스로 포기하면서 까지 자체 제작부를 두고 있으면서 성경 찬송가를 외주 제작하는 이유에 대해 명백하게 답변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에 대해서도 “미디어 사업을 진행하면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기업과의 일방적인 계약파기로 인해 막대한 피해와 손실을 민간업체에 끼쳐 파산지경에까지 이르게 하여 금년 7월경에는 (주)싸이언소프트 사에서 (주)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대표이상 정지강)를 상대로 손해배상 등 소송이 진행 중이며, 이러한 경영미숙으로 인해 기독교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는 일들이 발생했다”며 “(주)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를 60,000주(주당 5,000원)를 발행하여 자본금 3억으로 설립하였는데, 현재 주주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으며 (재)대한기독교서회와는 어떤 관계인지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대한기독교서회는 2004년 10월 28일 「주식회사 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라는 회사를 자본금 3억원에 서회 사장 정지강을 대표이사로 설립했다.

(주)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는 설립목적에서 ① 선교, 봉사, 교육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독교의 전자도서관 사업 및 전자 출판물의 제작과 배포사업 ② 이동통신 단말기를 통한 전자도서의 보급사업 ③ 전도신문을 통한 문서선교사업 ④ 이동통신 단말기 도·소매업 ⑤ 위 각호와 관련된 부대사업 일체를 목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후 2004.10.20 (주)한국기술산업과 미디어 분야 개발 계약을 맺어 2006.05.25 교회 커뮤니티 중심의 기독교 포털사이트 ‘온맘(Onmam.com)’을 개설했으나, 1년만에 (주)한국기술산업과 지분 문제 및 운영 주도권 문제 등의 갈등으로 완전 결별하고, 새로운 업체인 (주)싸이언소프트 사와 재계약하여 2007.05.07 ‘지엔러브닷컴(GNlove.com)’을 오픈하여 교회에 무료홈페이지 제공 등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으나, 최근 (주)싸이언소프트 사와도 결별하여 현재 ‘지엔러브닷컴’은 정상 운영되지 않고 있다.

기독시민연대는 또 나이트클럽(HELIOS) 운영에 대해 과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기독교연합기관에서 세상의 음란문화가 시작되는 유흥업소인 나이트클럽에 한국교회 성도들의 헌금으로 세운 건물(대한기독교서회)을 임대해줘도 되는 것인지 도덕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나이트클럽(HELIOS)을 임대해준 시점이 언제이며, 무슨 이유로 임대해 줬는지, △나이트클럽 전세권 설정은 등기부에 명기되어 있지 않은데 임대계약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임대계약을 취소하고 일반 상가 내지 기독교 관련 업체에 임대할 계획은 없는지에 대해 공개질의했다.

기독시민연대는 “서회에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 공개 답변을 요청한다”며 “각 교단에서 파견하고 있는 이사회에서는 방만한 운영으로 (재)대한기독교서회가 그 위상을 잃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정식 감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 기독교서회 홈페이지 http://www.cls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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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이 2009/08/05 11:30 # 삭제 답글

    기독교서회 관련 교회연합신문 정정보도문 / 본지는 2008. 12. 7.자 제1면에 “기독교서회 빚더미로 ‘위기’, 기독시민연대, 의혹 제기…대출 부채만 130억”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같은 날 3면에 “대한기독교서회 무엇이 문제인가? 교계 공기업 형태…방만 운영이 문제, 이사 파송교단서 조사위원회 구성 한국교회 앞에 내용 밝혀야”라는 제목의 해설기사를 각 게재한 바 있으나, 위 기사들은 기독시민연대(사무총장 정함철)의 보도자료에 대한 충분한 사실확인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서 다음과 같은 잘못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에 이를 정정합니다.
    첫째, 130억 원이 넘는다고 지적된 대출금 중 외환은행 대출금 49억 원은 1973년부터 1998년 사이에 수령한 임대보즘금에 대한 근저당권 설정 최고액이고(실제 보증금은 38억 원), 위 보증금은 삼성동 제2관 건축비 등으로 소요되었음이 확인되었으며, 신한은행 대출금 39억원은 근저당권 설정 최고액일뿐 실제 대출금은 30억 원인데, 그 중 이사회 결의와 관계기관의 승인을 통해 현재 22억 7,400만 원이 성경 반제 일괄구입을 위해 모두 집행된 상태이고, 나머지 42억여 원은 정지강 사장 취임 이전에 존재했던 전세권이 2008년 갱신된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둘째, “130억 원 중 81억 원은 정지강 사장이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한 것은 정지강 사장이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것이 아니라 정지강 사장 취임 이후에 기채되거나 전세권 설정된 것을 지적한 것인데, 앞서 본 바와 같이 적법한 절차를 통해 집행되었거나 종전 전세권을 갱신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셋째, 외주제작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한 것은 기독시민연대의 보도자료에 따른 것이었으나, 출판사 제작사에 외주제작하는 것이 비용절감이나 제작의 확실성을 위해 유리한 형태이므로 제작사에 이익을 보장해주었거나 탄탄한 수익구조를 스스로 포기했다는 것은 사실과 거리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넷째, 전자책도서관사업(http://church.booktopia.com)은 방치된 것이 아니라 현재 정상 운영 중이고, 2007년 7개 교회에 2008년 11개 교회에 전자책도서관을 보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나아가 기독교서회 측에서는 ‘교회 전자책도서관’사업을 자회사인 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의 온라인사업과 연계하여 확대할 예정이라고 알려 왔습니다.
    다섯째, 매년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연봉을 꼬박꼬박 인상하여 거액의 부채를 안게 되었다는 것도, 최근 6년 동안 정지강 사장은 4회, 직원들은 2회 보수나 임금이 동결되었고, 나머지 해에도 물가상승률에 못 미치는 인상만이 있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기사 게재시 사실관계의 확인이 미흡했던 점에 대하여 기독시민연대에 사무총장 정함철씨와 함께 (재)대한기독교서회, (주)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 및 정지장 사장님께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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