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서회 거액대출 사용 용도 등 의혹제기
지난 11월27일, 기독시민연대 교계기자 간담회 열어
기독교 관련 서적의 출판과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독교출판연합기관인 대한기독교서회(사장 정지강 목사)가 기독시민연대(사무총장 정함철)에 의해 대한기독교서회 기본재산인 삼성동 건물과 종로2가 건물에 대한 거액 대출과 사용 용도에 대해, 성경찬송 외부 제작 문제에 대해, 주식회사 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 대해, 사장 공관을 비어 두고 외부 고급빌라에 거주하는 이유에 대해, 종로 2가 기독교서회 빌딩 지하에서 나이트클럽 임대 문제 등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 공개 서한을 보내고 답변을 요청했으나 11월 25일까지 답변이 없자 지난 11월 27일 종로 5가 커피셥에서 교계 기자들과의 기자 간담회를 갖고 대한기독교서회에 제기 되는 몇 가지 의혹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기독시민연대 정함철 사무총장은“국민세금으로 경영되어지는 국내 공기업 경영진들의 도덕적 해이와 부실한 경영 실적으로 매년 적자를 내면서도 임원과 직원들의 월급은 꼬박꼬박 인상하여 공기업을 빚더미에 올려놓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는데, 이 같은 사례는 교계의 공기업이라 할 수 있는 교계연합 사업기관들도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하고
“최근 자칭 기독언론 뉴스앤조이의 반기독교성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으로 출범한 저희 기독시민연대에서 뉴스앤조이로부터 피해입은 사례를 제보받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수의 제보가 대한기독교서회에 대한 의혹들이었다.”며“이에 저희 기독시민연대에서는 관련자료들을 확보하여 검토하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의혹들이 확인되었고 혹시, 오해나 소통상의 문제일 수도 있어 공개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불필요한 의혹을 해소하여 자칫 한국교회에 크나큰 상처를 줄 수 있는 사안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난 11월 20일 “대한기독교서회에 제기되는 의혹들에 대한 해명요구”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나, 답변기한인 25일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어 부득이 금일 기자간담회에 이르게 된 것이다.“고 부연했다.
정함철 사무총장은 이번 기자간담회를 계기로 대한기독교서회에 제기되어 왔던 각종 의혹들이 일소되어, 1890년 6월 25일 언더우드 선교사를 비롯한 여러 선교사님들에 의해 설립된 가치가 회복되어 여전히 한국교회 및 세계를 향한 선교활동에 앞장서주시기를 바란다고 기자간담회를 갖는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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